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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혜 "철구, 고 박지선 논란 후 정면돌파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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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외질혜 "♥철구, 고인 모독‧외모 비하 논란 후 휴방..정면돌파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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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BJ 철구가 고인 박지선 모독 및 개그우먼 박미선 외모 비하 논란 이후 아내 외질혜와 티격태격 방송을 선보였다.


철구는 지난 4일 자신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어..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오랜만에 아내 외질혜가 등장했다. 외질혜의 등장을 두고 댓글 창이 비난 섞인 반응들로 가득 차자 철구는 아내를 향해 “민심이 왜 그러냐?”라며 웃음을 터뜨렸으며 이어 “여러분 자중 해달라. 여러분들의 마음 잘 안다. 그만들 하세요”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이에 외질혜는 “여러분 그만들 하세요. 일반인한테 너무 하시는 것 아니냐”라며 억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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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대로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서로 막말을 이어 갔으며, 철구는 결국 외질혜를 향해 “네가 오늘 민심 좀 잡아달라 그랬지 않냐”라고 폭로했다. 이어 철구는 외질혜를 향해 “너의 최대 문제가 무엇인지 아냐. 이 주둥아X다. 얘 주둥아X가 독사다”라고 막말을 이어갔다.


이를 듣고 분노에 찬 외질혜는 화를 삭인 후 “나도 이제 변했다. 곧 있으면 30대더라고. 그래서 철들려고(한다)”라며 다짐을 전했고, 철구는 “요즘 지혜가 바뀐 게 있다. 연지를 할머니 댁에서 안 재우고 지혜가 재운다. 그거 보면서 얘가 바뀌었구나 싶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외질혜는 “그런데 연지를 (내가) 재운 지 한 달이 됐는데 한 달 동안 (철구가) 집을 두 번 들어왔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외질혜는 지난해 말, 철구가 고인 박지선 모독 및 개그우먼 박미선 외모 비하 발언으로 두 달간 휴방한 것을 두고 “계속 방송을 켜라고 했다. 어차피 욕먹을 거 네가 뭐라도 해가지고 정면돌

파를 하라고 계속 꼬셨다. 그 소리가 듣기 싫어서 집에 안 들어온 것이더라”라고 아내로서 철구에게 논란을 삭히길 바라는 조언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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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철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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