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호 강도 사건 총정리.....txt
본문
아침 11시에 자고있는데 벨이 울린거야
놓고가세요 이랬는데 계속 띵동거리는거야
아니 본인 확인을 하셔야한다는거야
난 확인할게 없어요 이랬지
"문열고 뭐라구요?" 라고 여니깐
가스총을 들이밀더니 내 얼굴에 다섯발을 쐇어
눈이 안보여가지고 잘못됐다 싶은거야
내가 정확히 부억쪽으로 칼을 찾으러갔어
배란다쪽으로가서 문을 닫고
근데 보니깐 식칼이 너무 무딘거야
근데 내가 연락할 수단이없는거야
핸드폰도 없고
걔가 힘으로하다가 안되니깐 못열더라고
얘가 이걸 꺠야되나 뭘 찾으러 가더라고
실루엣이 보였어
싹 사라지더라고
난 여기있으면 죽겠구나 생각이 들었어
바로 칼로 찌를수도 있잖아
내가 그 사이에 안방으로 뛰었어
얘도 들어왔어
안에서 밀어야되는 문이라 힘으로 닫을수가없어
게다가 나보다 등치가 컸기 때문에
내가 밀렸는데 가방에서 전기 충격기를 꺼내더라고
돈달래 나한테
거기서 내가 그냥 나가라고했어
지금 나가면 신고안한다고
뒤를 확빠지면서 피하고 발로찾어
다시 침대쪽으로 찌를려고하더라고
거기서부터 20분의 몸싸움이 있었어
난 여기서 지면 죽는다고 생각했어
전기충격기가 서로 지지직 지지직 왔다갔다했어
걔가 훨씬 유리했어
끈을 감고 있어서 유리했거든
얘가 나보다 등치가 크고 그래서 말야
난 거기다가 가스총 얼굴에 다섯방을 맞아서
눈이 찢어질것 같았는데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살아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누르고 있던거야
내가 하나 힘을 더 쓸수있는게 있었어
물었어
어깨를 씹어먹었어 팔을
걔가 나중에 1억만 달라고 하더라고
그때 내가 전기충격기를 들어서 찔렀어
'다다다다닥'
그랬더니 살려달라고 하더라고
난 너무 흥분해서 죽일려고 햇어
등에다가 전기충격기를 댔어
목에쏴서 죽일라햇어
난 너 기절할때까지 지질거라고
그대로 등으로 위협하고 현관까지 가서 보내고
문닫았어
그제서야 눈이 아프더라고 존나아팠어
경찰이 나중에 그러더라고
싸움에서 졌으면 죽었을거래
(가방에 칼이랑 청테이프가 3개 있었다고 함)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