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카 스토커 잡은 썰

ㅇㅇ 이름으로 검색 작성
작성일 2021.11.0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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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를 달았는데도 더 대담한 행보를 보임. 방송중, 새벽에도 벨을 누르면서 괴롭힘

직접 처리하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돈은 더 들어도 변호사님이랑 매니저님이 대신에 경찰에 고발을 했어요. 다행히 경찰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신속하게 이루어졌어요. 스토커법이 효럭이 생기려면 10월 21일 되어야하는데 이전에는 가택침입죄 이런걸로 경찰 수사를 가능하다.

피의자 특정을 하는게 중요했다. 하려면 신원을 알아내야 하는데 이게 좀 걸림 근데 이게 일반사건이 아니라 바로 강력팀으로 들어가서 형사분들이 바로 수사했다. 매니저말로는 진짜 무섭게 생기신 강력계 분들이 수사했다고..

스토커범 신원을 특정했는데 충격적인게 전에 살던 집 스토커범이랑 동일범이다. 3년차 스토킹을 당한거다. 수법이 달라서 2명이 있는줄 알았다. 처음 스토커는 그만둔줄 알았는데 이사온 집을 어떻게 알아냈는지 모르겠다. 이사온지도 별로 안됐는데

집 앞에 초콜릿이나 작은 음료 이런게 놓여있어서 학생인줄 알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선물이 점점 커지고 다양해지고 비싸지고 음식을 놓고 그러다가 제가 1년 전에 버린거나 쓰던 물건도 놓고가고 그때 CCTV를 달았는데 자주 오고 인사하고 하트하고 벨 계속 누르고 CCTV에 얼굴 들이밀고

최악은 스케줄 있는날 밖에서 대기해서 막 나를 부르고 택시를 타려고하는데 손 흔들고 있고 이런짓을 3년동안 스토킹 당했다.

스토커범이 경찰한테 얘기하기를 릴카가 나를 안다. 알면서도 자기 블랙을 안해서?? 약간 망상, 제정신이 아닌사람이였는데 블랙을 모두 푼날 블랙 풀린걸 착각한거 같다.

지금 법상 크게 처벌할 수 있는건 아닌데 신원 특정하는게 정말 중요하고 재범일시에는 크게 들어갈 수 있다. 10월 21일에 크게 할 수 있고 지금도 재범 일시에는 다르기 때문에... 바로 잡을 수 있어서 누군지 아니까. 그것 때문에 일단 잡은게 중요하지 지금 바로 엄벌을 내리는게 아니고 다시 안 오는게 중요하니까.

그래서 일단은 조금 마음이 편해진거 같아요. 근데 동일범이라는거 들었을때 너무 역겨웠다. 3년동안 힘들었습니다.

스토커범 신원은 궁금하지 않습니다. 다시오면 법대로 아주 확실하게 할 수 있고 저도 혼자 안 다니고요. 엄마도 같이살고 부모님도 왔다갔다하고 사람도 같이 다니고 있어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래서 오딘을 다시 할 수 있지 않을까?? 다시 좀 게임도 좀 하고 제정신 아니였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