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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국세청에 신고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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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인터넷방송 아프리카 TV에서 BJ로 활동하고 있는 A씨를 상대로 최근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 수천만원대의 세금을 추징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프리카 TV에서 ‘미녀 BJ'로 유명세를 타 현재 수십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15일 동종업계와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동원, 유튜브 등에서 억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A씨를 상대로 수 주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국세청은 A씨에 대해 소득세 등 수천만 원을 추징키로 결정,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국세청은 A씨 이외에도 신종·호황업종을 영위하며 막대한 수익을 얻으면서도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고소득자영업자와 소득탈루 혐의가 큰 연예인, 프로운동선수 등 총 176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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