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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BJ 사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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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하고 있는 BJ 역누킹이 한 시청자로 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 당했다. TV조선의 뉴스7 1월7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BJ는 최근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중에 지갑에서 현금 뭉치를 꺼내서 보여주고 휴대폰으로 입출금 내역까지 보여주었다. 그리고 나서는 자신을 100억대 부자라고 자랑하면서 자기에게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시청자들에게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방송 했었다.


이 방송을 본 35살 이모씨가 지난해 11월 최씨에게 1천만원을 투자했지만 방송대로 억대의 돈을 벌지도 못했고 지금까지 원금도 돌려받지 못했다. 피해자는 변제일이 가까웠을 때부터 BJ가 전화도 안받고 카카오톡을 보내도 대답도 없어 사기를 당했다며 지난달 인터넷 방송업체에 신고하고 경찰에도 고소했다. 하지만 BJ는 아무런 제재도 없이 최근까지 방송을 계속 진행하면서 투자자도 계속 모집중이었다.

 

TV조선에서 뉴스가 난 이후 BJ 역누킹은 생방송을 진행하지 않고 있으나 개인방송국은 정상적으로 접속되고 있었다. 아프리카TV 운영자들은 이에 대해서 아직까지 처리 결과에 대해서 나오지 않은 걸로 확인 된다며 방관하고 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실시간 방송이 많아 현실적으로 규제가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로서는 피해를 입고 있는 시청자들을 보호해 줄 방법이 전혀 없다.

 

 1월에 있었던 BJ명수 사건 당시에도 아프리카TV 운영자들은 빗발치는 시청자들의 신고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BJ가 구속되고 나서야 개인방송국에 대해 영구정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당시 BJ명수는 여중생을 포함한 20명이 넘는 여성 시청자들을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었다. 서비스 회사의 적극적인 범죄 예방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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