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보성 감스트 사건 시간순 정리)

어제 똥새끼 존나 까다가 사과방송 보고 난 후 스타 대학 컨텐츠 현타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혼란스러워서 정리해 봄.

1. 감스트의 엔트리 밑장빼기 조작 사건.

4강전 NSU vs 바스포드 경기를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한 바스포드 이사장 감스트가 뜬금없이, 승리를 했음에도 대회기간 도중 폭탄카드인 지두두를 퇴학시켜버림.

시기가 미묘한 것이, 결승전 당일 새벽, 엔트리 협상 들어가기 직전이었던 것.

2. 시청자들이 "대회기간 도중에 로스터(선수풀)를 변동시키면 문제된다"고 문제제기.

3. 감스트 "그건 그쪽 사정이고" 선정치질 시전.

4. 염석대 흥행 후 바스포드를 창단하려 하는 감스트의 도움 요청에 흔쾌히 면접관으로까지 등판하여 하드캐리해준 염보성 입장에서 통수맞은 상황.

(엔트리 협상 들어가기전 엔트리 폭탄카드 밑장빼기 + "그쪽사정" 발언 정치질 당함)

※ 이때부터 이미, 수작질 부리는거라고 생각하기 충분.

5. 어찌저찌 엔트리가 나왔는데, 엔트리 발표가 역대급으로 늦게 나옴. 당일 점심을 넘은 오후에.

(엔트리 협상문제가 불거졌던 파이스트 박태민 - 미다스 전상욱 때도 이렇진 않았음)

협상과정이 매우 순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임.

당일 9시 경기이기 때문에, 엔트리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선수들 준비시간은 짧아지고, 무방비상태로 복불복 경기가 나오기 십상.

6. 경기 시작전인 당일 오후 8시, 염보성이 방송 중 대회 모두 다 끝난 뒤에, 승패결과에 관계없이 스타판 문화 중 개선돼야 할 부분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다고 사전 예고.

(즉, 경기에 졌기 때문에 꼬장부린다는 억까는 불가)

7. 대회 모두 다 마무리된 후, 스타판에서 대회가 앞으로 계속 이어지려면 동티어끼리는 준비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마인드로 붙여야한다고 제안.

덧붙여, 당일 바스포드전 대진은 문제 없다고 못박음. 별개의 사안이라고 얘기함.

바스포드도, 다른 특정 타대학을 저격한 것도 아닌, 그렇다고 자신 대학 엔트리 담당 정윤종을 두둔한 발언도 아님.

오히려, 정윤종을 포함한 모든 스타판에 하는 제언.

이게 저격이라면 자신이 가장 아끼는 파트너 정윤종에게도 저격한 거? ㄴㄴ

앞으로는 이런 방향으로 개선돼야한다는 뜻.

염보성 방송을 보고 있던 전상욱도 "우리도 이런 케이스 였잖아" 라는 식의 공감. ( 정보 : 미다스도 파이스트 박태민과 엔트리 트러블 있었음. 경기력도르. 즉, 미다스라든지, 염석대라든지, 평소에 코치들이나 선수들이나 스타에만 90%이상 갈아넣는 대학, 학생들이 피해보는 구조)

=========================================================================

처음엔 이렇게 정리하고 염보성이 맞는 말 한 건데, 타이밍이 안좋았다. 승리팀이 나온 순간이라 축하받는 분위기 만들어줬어야 했다.

이런 입장이었는데, 염보성은 누굴 저격하려한 발언이 아니었네? 심지어 이번 대진도 문제없다고 했고, 앞으로 윤종이든, 타대학들이든 스타판이 이런식으로 가야한다라고 말한거였네?

이 말을 오해하고

도멘 방이랑 스트방, 기타 바스포드 bj 방이나 염보성 방 윤종방, 기타 염석대 bj 방가서 승패 불복 마냥 물타기했던 우리 유동들이 잘못한 거 아님?

오히려 염보성은 스타판에 진짜 진심인 새끼라 저런 개선 방안 얘기한 느낌이구만

글 올라오는 거 보니까 대회 관련으로 업보는 스트가 진짜더만.

무드컵때 결승패배후 : "밸붕대회 없는 클린한 ggc 열게요~"

코드컵 끝난 후 : "씨이바알 끝났다 씨이발~" 쾅쾅쾅

스타대회 : "그건 그쪽 사정이고요 내맘이야 지두두 짜르는 건"

감빡이들도 나댈 입장이 아님.

이번 사건 어차피 몇일 지나면 언제그랬냐는 듯 다들 방송 정상적으로 할 거고, 도멘 염보성 원래 친하고, 스타 유동 입장에서 스타판 계속 됐으면 좋겠는데

이번 사건은 ㄹㅇ 혼란스러운데..

염보성 이새끼 지도 유동 채팅창에 멘붕와서 그냥 가스라이팅 당하고 대가리 박은 거 같은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