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빵

본인 염빡이인데 김봉준 복귀 앞두고 염보한테 많이 아쉬움..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16440930803328.gif



개인적 방송능력이나 말빨은 김봉준보다 염보성이 낫다고 생각함


그런데 결정적으로 판을 짜고 주도하는 능력이 너무 부족함


예전부터 보면 트렌드 잽싸게 캐치해서 따라가는 건 잘 함


그렇게 따라가서 곧 잘함 그래서 화제도 되고


그런데 결정적으로 판에 껴들었으면 본인 중심으로 그 트렌드를 이끌어야 하는데


이끌기는 커녕 초반 펌핑 어그로 잠깐 끌고 그냥 방치하거나 고만 둠


난 이게 아프리카에서 카테고리별로 메이저라고 불리는 bj들과 염보의 가장 큰 차이라고 봄


저런 과정에서 한단계 더,혹은 철감봉,롤 이상호 김민교급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 하는


아주 큰 결정적 단점이라고 느꼈었음


그러던 차에 염석대 만들고 판을 주도하며,어찌보면 염보 방송 역사상 


뭔가 아프리카의 흐름을 자기 주도적으로 사실상 처음 이끌었음


다행히도 복귀한 이상호의 지지부진함과 철구 감스트등 잦은 장기휴방이 겹치며


이 번 기회가 염보성이 드디어 메이저다운 메이저가 되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기대 많이 했음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왠 걸..


과거처럼 환자 멘탈 터져서 뻑하면 해체쇼.이정도면 됐지 하는 안이함


지 갠방 400따리 500따리던 기뉴다가 잽싸게 판에 끼어들어 철구 등에 업고


각종 어그로끌고 대학대전 만들며 대학판 흐름을 주도하는 것을 보며


왜 염보는 저걸 못할까,왜 염보는 지가 흐름을 만들어 놓고 그걸 주도하지 못할까


오래 된 팬으로서 진심으로 맥빠지고 실망감이 커짐


김봉준 봐


솔직히 방송능력? 합방 원툴 맞잖아


그런데 김봉준은 그 합방을 통해 만든 인맥으로 무슨 컨텐츠를 하든 


그걸 아프리카의 흐름으로 만들고, 그 만든 흐름을 스스로 주도하고 판짜고 키울 줄 알아


보라든 스타든 롤이든.


아마 오늘 방송이 아프리카복귀 확정 방송이라면


내 생각엔 이제 염보가 지난 4개월처럼 주목받고 흐름 만드는 일은 이젠 없을 것 같아


아프리카판 존나 좁아.시청자도 고였고,어느 기사보면 전년대비 앱사용자가 20%넘게 줄었다고 그래


이런 환경에서 철구 감스트 김봉준급 아니면 흐름 만들고 판짜는 건 너무 힘들어


김봉준 복귀하고 처음엔 몸사리며 방송하겠지


난 김봉준이 대학판 바로 뛰어들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들어.김봉준 성격에.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게 얼마나 가겠냐. 


본격적으로 예전처럼 방송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염보는 더 힘들어 지겠지


해체쇼 좋다 이거야. 그걸로 어그로 잘 끌었으니


그런데 안이함에 빠져서 휴가가고 롤하고 되도 않는 asl 준비한다고


골든타임이 될 수 있는 1월 한달을 그냥 날려 버린게 너무 아쉽다


물론 염보 본인은 그런 생각,위기감 1도 안들겠지만...


볼 때마다 참 안타깝다 내가 좋아하는 bj가 항상 스스로의 한계에 갇혀 도루마무 제자리 걸음하는게


아예 처음부터 가능성을 안 보여줬다면 몰라...


타bj들도 마찬가지지만,염보는 참 약점도 많고,인간적 매력도 많은 bj야.팬의 입장에서는


나이가 들고 성장하며 그 약점이 방송적 강점으로 변화되길 항상 바랬는데..


이젠 여기까진가 싶다.


솔직히 33살 먹고도 극복 못하고 스스로 알지 못하면 더 이상은 없지.


지금도 염석대 놓지 않는다고 하지만,한다는게 남들 유스 따라가는 거고,머리 속엔 롤 생각 밖에 없어


기뉴다 대학대전 보면서, 적어도..나도 한번 개최해볼까? 이런 생각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역시 사람의 타고난 그릇 크기는 어쩔 수 없나보다 싶다


정윤종이 총장이잖아.정윤종 얼마 전 단디야미 술먹방에서,이젠 대학에 진심이고 싶다고 말했잖아


그럼 염석대는 잠시 정윤종한테 맡기고,사실상 그러고 있지만,자신은 그걸 토대로 더 큰 그림 그릴 수 있잖아


그냥 안타깝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고 그런데


이런 속맘 털어 놓고,봐주는 곳이 인방갤 밖에 없어 ,욕 먹을 줄 알면서도 주저리 감정배설 좀 해 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4,474 / 59 Page
번호
제목
이름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