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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이는 혐보성 때문에 아마레기를 숙청한게 아님.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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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봉퀴라 잘 아는데 시간 순서대로보면

봉준이 복귀하고 대학만들고 마종대 인수할때는 민심 좋았음

2연패하고 꽁트하고 합숙할때까지도 나쁘진 않았음

3연패부터 짭호 뭐하나 난수 하는거없다 말 슬슬 나옴

박반장은 계속 민심 최상(게임 터치를 일절 안하기에)

4연패부터 말 나옴. 봉저씨들 풍 잠그면서 펨코나 와고에서

마종대 저 아마추어들이 코칭 문제다 쳐내라 봉준이 정으로 가면

안된다는 말들 존나 나옴

5연패 하고나서 아마추어 쳐내라 싹 갈아라 라고 불탐

그 민심좋던 박반장까지 성적도 안좋은데 수금한다 지독하다
  
라고 욕 먹기 시작.

봉준이 명분 만든거임.

시나리오 짜 놓고 윤종이랑 사석 대화중 아마레기 쳐내줄

칼춤추기 딱 좋은 형은 보성이형밖에 없다라고 결정

쏴버리는 남자 염보성의 팩트폭행

근데 왠걸? 방송전 일방적이면 노잼이다 반박해라 나를 까달라

라고 주문했건만 역시나 방송도 아마레기의 한계

한마디 못하고 관통당함. 무릎까지 꿇음.

당시 방송을 되짚어 보면 아마레기들 표정이 가관임.

마치 연예인을 보는듯한 경외감마저 느끼는 표정임.

본인들이 해왔던 방송은 급발진하고 쌍욕박고 고성으로 소리지

르는 방송뿐이였는데

염보성, 정윤종이란 사람들은 욕설한번 안하고 분위기에 맞게

딱딱 정곡을 찌르며 말할때마다 터지는 웃음으로 승화시킴

이미 봉준이는 민심을 읽고 있었고 칼자루를 염보에게 쥐어

준거고 바로 원흉의 싹들을 제거해버림.

그러자 아이러니하게도 각종 커뮤니티에서 봉빡이 형님들이

고맙다 보성아, 하고싶었던 말 해줬다며 오히려 봉빡이들의

찬사를 받음.



하나 더: 라박이 뽕밥이 깨모형 나름 프로판에서 존재감 있던

선배들인데 아프리카 판에서 듣도 보도 못한 300따리 모바일

비제이에게 개 무시 쌍욕 들어가며 노예처럼 빌빌 기는거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을거임.

그래도 한 분야의 최고를 찍어본 프로 출신들인데 게임 분야에선

당시 대한민국 상위 0.01%의 사람들이 수능 등급조차 미공개인

입학금 내면 들어가는 처음 들어보는 어디 지잡대 법대 나왔다며

중졸 고졸소리 들어가며 개 무시 당할때 참 꼴같잖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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