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프리카 크루대전 총평....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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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855801368.jpg](https://uta.kr/data/file/gunbbang/16120855801368.jpg)
(BGM)
우승 무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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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아니벨붕'이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임아니 이외에도 기뉴다 최군이 팀대전에서 빛을 보여주면서 3승1패로 크루대전 트로피를 가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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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커진 아프리카 크루대전 판 때문인지 각 크루의 수장들이 갈피를 못잡고 있을때, 롤 대회를 많이 이끌어본 봉준이의 진행이 빛을 발함.
아프리카 스폰500도 끌어오고 펀딩풍 없이 빠른 진행도 아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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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방송도 열심히 하면서 크루대전 1위를 거머쥐었기 때문에 두말 할 필요없이 잘한 크루.
팀대전 진짜 잘하더라.
3위 비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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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크루 중 가장 긴장하고 경직된게 많이 보였던 크루. 그만큼 진지하게 크루대전에 임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부분.
실력은 가장 부족했지만 오디오 만큼은 항상 가득찼던 비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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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ㅡ점ㅡ구를 때리며 '이 대회에서 지면 나락간다' '범인 찾아서 바로 정치질 갑니다' 식의 멘트로 크루대전의 판을 은연중에 키웠음.
코트 대리 논란에도 비글즈식 마인드로 잘 해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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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대전 전에 10.5만따리 대형컨텐츠를 성사시키면서 사실상 롤유동의 어그로를 끄는데에도 성공함.
한전드, 저와신의 어그로는 진짜 좋았다. 덕분에 대회에 대한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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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3패로 비록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매일같이 새벽 연습방송을 통해 크루 멤버간 케미를 충분히 보여줬음.
개인 방송이 있던 날에도 새벽에 모여서 끝까지 연습한 비글즈. 져서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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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회가 끝나고 보니 노력도 가장 많이 했고 재미도 가장 많이 줬던 크루임은 확실함.
기대감이 가장 컸던 팀이 져서 너무 아쉬웠지만 그동안 보여준 케미가 넘사벽
2위 감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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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의 정글, 용병 애교용으로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춘 팀.
'김민교 원맨팀'이라는게 강점이 될수도 약점이 될수도 있었기 때문에, 감크루가 이번 대회에서 어떻게 하느냐가 이번 대회의 키포인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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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원들이 바빠서 이른바 '노연습 논란'에 빠졌던 스트. 수천통의 쪽지를 받고 터져버린 스트의 멘탈.
감스트의 멘탈이 터진게 인방갤 전체에 도배가 되며 의도치 않게 이번 크루대전에 큰 어그로를 끌어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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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민교가 중간다리 역할을 잘 수행해줌.
크루대전 전까지 도달하기가 가장 힘들어보였던 감크루였지만 민교의 정신치료로 가까스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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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의 오더는 미쳤다. 2승2패로 2위 탈환.
캐리 멋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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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무엔터와 비글즈에 연달아 패하면서 멘탈이 털리는 듯 했으나, 유쾌함으로 잘 극복하고 비글즈와 무엔터를 차례로 잡음
이때부터 채팅창에 '즐겨'라는 한화이글스식 민심이 자리잡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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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대전이 진행되는 동안 세 팀중 가장 극적인 드라마를 보여준 감크루. 시청자수가 가장 높게 유지되었던 이유라고 봄
게임과 보라가 잘 녹아있었던 크루
'보라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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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따리 화력을 보여준 이번 크루대전은 초반 세팅에서 조금 불안했지만 점차 나아지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됨.
각자 크루를 응원하면서 볼 수 있었던 아프리카 축제였다고 생각함.
이간질 거르고 세 팀 모두 잘했음.
각자가 보여준게 달라서 더 다채로웠던 크루대전임.
세 크루 모두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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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크루대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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