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리 생일 감스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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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이카루스숙제가끝난후,
감스트와 주보리는 두번다시 연락하지않았다.
두사람은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지 않았다.
시간은 흘러 9월26일..
감스트는 여전히 여자친구를 사귀지못했고, 소개팅방송은 졷망해서 그 소개팅한 여캠은 방송을 접었다.
아프리카 시청자는 철구 봉준이보다 뒤떨어진 3인자였다.
그날도 만명의 감빡이들과 방송을 하고 있는 감스트. 여전히 그는 감정적으로 방송하고있었다.
순간적으로 빡치면 팬클럽구독자감빡이도 강퇴블랙하고 , 무슨 공략을걸때도 밑도끝도없이 큰벌칙만걸며 중간이없고 고집만쎈 방송.
그날도 롤연패하며 기분이 생리중인 와중에. 누군가가 전자녀를 올렸다
"스트형 오늘 주보리 생일이야"
감스트는 그 전자녀를 보며 쌍욕을 내뱉으며
"X발 결단이씨X련들 아직도 남아있네. 어쩌라고 생일인데 어쩌라고? 넌블랙이다 개X끼야. 내가 거길 왜가냐 병X같은새X"
채팅창 본방은 감스트의 심기를 건드리지않으려 거기에 동조한다.
[아으. 결단이 쳐내. 주보리언급그만해]
한편 주보리는 500명의 곡물단을 지켜내며 소소한방송을 하고있었는데...
그날이후로 CK랑 무드컵에 신청해봤으나 번번히 탈락하고. 멸망전 참가도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있었다.
그나마 버티고있는건 아직 죽지않은 별풍선때문이었다. 몇개월전 70~80만 받던 때만큼은아니지만 평균 40만개정도는 받고있었다.
그녀의 절친들이었던 마이민, 임선비는 그날이후로 천천히 멀어져갔다.
혼자서 외딴섬방송하는 주보리.
그녀는 잘먹지않던 소주한잔을 까며 술먹방을 시작한다.
감스트 언급을 철저히 무시했던 그녀지만. 술을먹어도 500명이상 늘어나지않는 채팅방에 조금 의기소침해진 그녀. 1병을 다비우자.
그녀는 살짝 정신을 놓게되는데.
감스트 언급을 해버리고 만것이다.
--------------2화에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