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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리님에게 화가 나서올립니다 주작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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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해드렸습니다 누군지는 보리님에게 물어보시는게 나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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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주보리님 열혈이자 작은 바를 하나 운영 중이었던 사람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작년에 사고로 다리를 다치셨고 현재 간암 말기를 선고 받아 암투병 중이십니다.

1년 2년 전에 보리님을 후원하였고 아프리카에 총 후원했던 금액이 약 190만개 정도 됩니다

큰손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많은 bj들을 후원하면서 응원을 해왔던 사람입니다

치료비 수술비등 사정이 좋지 않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몇몇 bj분들에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사정을 말씀드리고 일부라도 환불을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었고 누군지는 언급을 드리지 못하지만 쾌차와 위로를 해주시면서 일부의 환불을 도와주신 bj분들이 계십니다

환불은 bj가 굳이 안해줘도 되는 부분은 알고 있습니다. 제가 후원하고 이제 와서 환불을 조금 부탁 드린다고 하는 것도 잘못인 부분도 알고 있습니다

저를 도와 주신분들은 제가 많이 후원을 하지 못했던 분들도 계시고 많이 했던 분들도 계시지만 모두 사정을 들어주시고 말씀도 따뜻하게 해주셨지만

한동안 응원하면서 후원을 했던 보리님에게 환불은 한 분에게만 해드릴 수 없다고 죄송하다는 쪽지를 받은 후로 차단을 당한 상태입니다.

전액을 다 원한게 아니었습니다 다른 일도 아니고 가족의 생사와 관련 되서 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도움이 조금 필요 했던게 사실입니다


보리님이 한동안 방송을 쉬었던 적이 있으십니다 제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한동안 후원을 꾸준히 했었고 어느 순간 방송적으로 힘드셨는지 6개월 정도를 휴방하셨더라구요

그 후로 복귀 하시고 당시 코로나도 터지고 얼마 안 있어서 저도 힘든 시기였었는데 몇 일 후에 처음으로 쪽지를 받았습니다 생각만 하다 이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쪽지 한통이 와있었습니다 그때는 다시 복귀하시고 풍도 잘 안 터지던 시기였었습니다 저도 당시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응원했던 비제이기 때문에 항상 화이팅 하시라는 답장과 함께 약 2만개 정도를 더 후원했었습니다

그 후로 현재는 많은 성공을 거두셨고 열심히 방송도 하시면서 bj로써 더 큰 발전을 하고 계십니다

제가 너무 화가 나는 건 정말 고마운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어서 쪽지를 보내주셨다면 제가 처한 상황에서 도움이 아니더라도 힘내라는 말 정도는 해주실 수 있지 않았을까요 

bj에게 환불이라는 말이 달갑지 않을 수 있지만 차단까지 하시고 무시를 하셨어야 했나 싶습니다


그때 고마웠다는 의미가 지금의 저로썬 이해가 되질 않네요


긴 글 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서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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