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삼용 독사파 오늘 방송 사건 정리 - 일명 중만 난아 섹스스캔들
본문
1. 방송은 중만이한테 대한 행배의 불만으로 시작. 간단히 정리하면, 중만이의 방송 태도에 대한 불만이었음.
(예를 들면, 엄삼용이 3일 정지당하고 삼용이 장례식 컨셉으로 방송할테니 도와달라였나? 그래놓고선
아이디어는 하나도 안 가져오고, 옆에서 행배를 포함한 크루원 몇이 아이디어 회의하는데 중만이는 옆에서 딴짓.)
2. 행배 나가고 윤경 등장. 윤경도 중만이에 대한 불만 표시. 중만은 행배와 윤경이의 불만을 모두 인정함.
3. 윤경이 나가고 난아 등장. 난아의 폭로 -> 중만이가 난아한테 사귀자고 여러번 치근덕댔다.
여기서 삼용, 중만 나갔다 들어왔다 하면서 중만, 난아, 윤경 등에게 사건의 전말을 들음.
4. 여기서부터 1시간을 질질 끎. 니들이 말을 해라 말아라 하다가 결국 다 자백하기로 함.
여기서부터 이젠 내가 새로 각색함.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겠음.
우선, 두 사건이 일어났는데 하나는 중만과 난아의 원나잇이고, 하나는 난아가 태민이에게 고백한것임.
어느게 먼저 일어난지는 모르겠는데, 우선 난아가 태민이한테 고백한걸 먼저 얘기하겠음.
5. 난아 -> 태민 고백 사건
- 며칠전 삼용이 7주년 기념 방송이 있었는데, 그 날 키갈 같은걸로 태민과 난아가 키스를 좀 찐하게 했었음.
- 내가 그 날 방송을 봤는데, 방송으로는 태민이가 난아를 좋아했던 것 같았고, 난아는 그냥 좀 찐한 키스를 받아준걸로 보였음.
- 아마 이 때문인 것 같은데, 태민이 난아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난아가 생각한 것 같음.
- 방송 종료후, 난아가 태민에게 고백함 (이러이러한 점이 마음에 든다.)
- 태민이 거절함 (나는 너한테 관심이 없다.)
- 그 후 태민이 집에 가려는데 난아가 모텔 잡아줄테니 자고 가라고 함.
- 태민이 모텔에 들어갔고 (아마도 술 좀 마셔서 피곤해서 혼자 자고 가려고 한듯?), 난아가 나오다가 카운터에 가서 화장실 있냐고 물었더니
주인이 없다고 해서, 난아가 태민이 들어간 방 호실좀 알려달라고 해서, 가서 문을 두드렸고, 태민이 문을 열어줬고, 난아가 화장실을 쓰고 나와서 모텔을 떠남.
- 그 후 둘 사이에는 아무 일 없었음.
- 이 사건은 오늘 방송 전까지 난아와 태민만 알고 있었음. 그러다가 아래 중만+난아 섹스 사건이 발생하는 와중에 태민이도 이거는 알려야되겠다 싶어서
행배한테 이 사건을 얘기했고, 결국 삼용이도 알게 됐고 나중에 방송에서 태민/난아 대질 대화로 이를 밝히고 나서 둘 다 인정함.
6. 중만+난아 섹스 사건
- 둘이 원나잇을 함.
- 원나잇 후에 중만이 난아에게 관심을 표하고 사귀자고 했으나, 난아가 자기는 원나잇을 한 것이었을 뿐 (엔조이), 중만이랑
개인적으로 사귀고 싶은건 아니라고 함.
7. 이후
-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난아가 윤경이에게 "중만이가 자꾸 사귀자고 한다" 라고 함.
- 윤경이 중만이에게 빡침 (왜 크루를 박살내려고 하느냐? 삼용이가 크루내 연애는 금지라고 몇 번이나 말했는데?)
- 윤경이 삼용이에게 이를 알리고, 삼용이 빡침. 그래서 오늘 위에 3번 후에 중만이에게 왜 난아한테 사귀자고 했냐고 중만을 추궁함.
- 중만이 변명을 못하다가, 나가서 삼용이에게 난아와 원나잇 한 것을 말함 (결국 자기가 난아한테 사귀자고 들러붙어서 괴롭힌게 아니라,
원나잇이 있었기 때문에 자기는 난아가 자기한테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해서 사귀자고 한거다)
- 이후 둘이 대화하라고 중만, 난아 남겨놓고 모두 퇴장했는데, 중만이 난아에게 "아예 말을 하지 말든가, 아님 우리가 원나잇 한거랑 내가 사귀자고 한거랑
둘 다 윤경이한테 얘길 하든가 하지, 원나잇 한거는 쏙 빼놓고 내가 사귀자고 한것만 얘기한 이유가 도대체 뭐냐?" 라고 언성을 높혔음.
- 최대 의문: 난아가 그 말을 윤경에게 한 이유가 무엇일까?
8. 그리고 나서 난아가 마지막 인사하고 나가고, 중만이도 인사하고 나감 (둘 다 짤림).
9. 12월 6일까지 크루 방송은 없음. 요원이는 간호사 완전 그만 두고 BJ로 전직. 독사파 정식 멤버로 등극. 며칠전 해일+이채담 방송으로 보라 전체 2위 찍고 3000명 넘긴 걸로 칭찬받음.
10. 3줄 요약
- 오늘의 승리자: 리아, 지우개
- 오늘 승리했지만 패배한 자: 중만
- 오늘의 패배자: 난아, 태민
11. 오늘의 유머 포인트: 삼용이 빡친 상태에서 난아가 원나잇 밝히고 채팅창에 "난아업" 졸라 올라옴 ㅋㅋㅋㅋㅋㅋ
근데 삼용이가 "우리 크루 난리났는데, 왜 난아업을 하세요?" 이럼. 즉, 삼용이는 사람들이 난어업 한게 난아를 응원한다고 본거임 ㅋㅋㅋ
12. 개인 감상평
- 위에 얘기했듯이, 난아가 윤경이에게 중만이 사귀자고 했다는 말을 한 이유가 이해가 안됨. 난아가 심하게 멍청한 애는 아닌걸로 봐서
왠지 중만을 내칠려고 했던 것 같은데 (그게 아니면 굳이 저런 말을 할 필요가 없음... 아니면 자기는 정말 엔조이로 한건데 자꾸 그걸로
사귀자고 물어 늘어지니까 귀찮아서 그랬을수도 있겠고...), 난아가 왜 중만을 내칠려고 했을까? 이해가 안됨.. 아니면 난아가 그냥 쌩멍청이든가..
- 중만: 그래도, 많은 물소들이 한 번 자보기를 원했을 난아랑 섹스를 해봤으니 축하함. 다만, 입단속을 잘 시켰어야지.
- 난아: 처음 방송 봤을땐 순진한 이미지로 하길래, "그럴 관상이 아닌데?" 싶어서 유심히 지켜보게 됐는데, 엄팸이랑 어울리고, 지우개랑 얽히다가
방송 씹창나고 사람들한테 욕먹고 해서 엄팸이랑 절대로 안 얽히겠다고 공지 쓴지 하루만에 엄팸 면접보러 가서 사람들을 ??? 하게 만든때부터
"얘가 모기짓할려고 제대로 마음먹었구나" 하고 생각했음. 그래도, 방송 자체는 열심히 하려고 하고, 대협이가 피를 토하며 말했듯이
크루 들어가는게 피 줄려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피 빨려고 들어가는거니 그것까지는 뭐라고 하고 싶지 않았고, 롤3 킬했을때도 그건 뭐
어차피 말 했어야 되는거고, 했는데. 점점 방송 보면서 ??? 이럴 때가 많아지고 하더니 결국 여캠으로썬 최악의 스캔들인 섹스 스캔들로 크루 하차.
그것도 엔조이였고, 다른 남자에게 또 꼬리치고. 역시 내가 관상을 잘 봤음에 다시 한 번 나 자신을 칭찬했고, 역시 관상은 과학.
순진한 이미지때 방에 있었던 열혈들이 최근 죄다 떠났다는걸 들었을때, 역시나 싶었음. 더 이상 응원은 없다 난아야.
- 삼용: 불쌍. 삼용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