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챗에 대한 생각
본문
저챗을 하며 고민은 누구나 하는 일이다.
첫번째는 소재이고
두번째는 전달 방식이다.
이번에는 소재에 대해서 먼저 말해보려고 한다.
화자는 보통 스트리머며 주제를 제시한다.
자신의 경험 사실 및 느꼈던 감정, 배웠던 사실을 열거해 나가며
청자가 중간 중간에 공감 및 반응을 해가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여기서 반응이 !키 처럼 끝없이 이어지고
똑같은 방법이면 좆노잼 뇌절 근첩이 되는 것이고
좋은 반응으로 적당히 이어지다가
다음 주제로 넘어가면 잘 진행되는 것이다.
나는 방법론적으로 Tagging 태깅 (속성)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잘 모르겠으면 마인드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방금 배달시킨 떡볶이가 맛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자.
여기서 떠올릴 수 있는 주제거리로
A. 배달
B. 떡볶이
정도를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많아봐야 글만 길어지니 2개만 한다.
지금부터 떠올린 건 극히 주관적인 것이고
예시일 뿐이니까 참고만 하길 바란다.
다음으로는 주제의 변화에 집중한다.
A 배달
1. 배송수단인 오토바이
그러면 여기서 배달을 하면서 오토바이가 늘어난 거 같다.
-> ㄹㅇ 딸배새끼들 존나 많아짐
-> 오토바이에는 어떤 브랜드가 있나 나는 무슨 브랜드를 아나
-> 어느 회사 오토바이가 많아진 거 같나?
-> 뭐가 좋아서 그게 많이 팔리나? 디자인이 이쁜가?
사고가 많이 나는 거 같다. 기사분들이 위험할 거 같다.
-> 블랙박스 영상, 사고사례, 보험처리, 부상은 어느정도인지,
어느 회사는 배달을 자동차로 하더라
-> 어느 회사? 우리집 근처 가게도 그렇게 해요
-> 그게더 안전한 듯
2. 배달업체
요기요 배달의 민족 배달통 배달특급
-> 이러한 회사들에게 내는 배달비 존나비쌈 ㅅㅂ
-> 회사들에서 받는 건당 수수료, 수입
-> 직접 배달 운영하는 맥날 버거킹, 경쟁업체 쿠팡이츠,
-> 써보니까 어떻더라
-> 오늘 C치킨 쿠폰 준다더라
B 떡볶이
1. 지금 내가 먹는 떡볶이와 관련된 이야기
-> 무슨 메뉴를 시켰고 뭐가 들어가 있고
-> 개인적으로 뭐랑 같이 먹으면 맛있고
-> 내가 해먹어본 떡볶이는 어떻고 레시피가 어쩌고
2. 많아진 떡볶이의 브랜드의 추세
-> 내가 생각하는 많아진 이유
-> 죠스 엽떡 등 업체별 특징
-> 요즘에는 어느 가게가 잘 나가는지, 메뉴로는 로제 떡볶이
떠오르는 배떡의 회사 관련된 이야기
-> 집 앞에 생겨서 너무 좋다.
단순히 한 단계만 나열한 것이고
여기서 -> 에 연결되어서 같이 올 다음 주제들 생각하면
얘기할 거리가 계속 나올 거라고 생각든다.
저런 거 하고 있으면 중간중간 청자드립 받아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