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꼬 스트리머들은 초심잃고 변해서 좋은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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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초기에는 자기 방송 보러와주는 청자들
한명 한명 닉 다 기억하면서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청자가 떠나진 않을까 떠난다면 내가 잘못해서 떠난걸까
그런 마음을 가지던 스트리머도
방송 1개월 2개월 점점 시간이 쌓이면서 편해지고
예전엔 보러와주던 청자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면
지금은 당연히 너는 보러와야지라고 생각하고
스트리머는 갑 시청자는 을 로 마인드가 변하지
시청자가 호구로 보이니
이제는 뒤로 몰래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청자들한테는 남자친구 없다고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고
데이트하러가는거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휴방하고
남자친구랑 여행가야해서 아프다는 거짓말을하고
남자친구랑 섹스로 인한 피로감을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거짓말로 둘러대기 시작하지
방송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하던 스트리머는 이제 없어졌고
시청자는 이제 ATM기로 생각하고
방종하고 남친이랑 섹스할 생각만 가진
스트리머만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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