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망치 정리글 (총정리)
본문
1. 일단 베리망치가 무엇인지부터 짚고 들어가자.
최가유, 모양, 이치오, 꾸아, 하누 5인이서 2019년 10월쯤부터 만든 트위치 아이돌 컨셉의 노래 커버 유투브라고 보면 된다.
2020년 7월 마지막 커버곡을 마무리로 해체되었다.
2. 왜 베리망치가 갤에 언급되기 시작했는가?
게이들 기준으로 가장 의문점을 갖게되는 점일 것이다.
베리망치는 뭔 듣보인데 갤에 이야기가 나오게 된것인가.
가장 먼저 베리망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최가유의 "베리망치 해체 사유"에 관한 방송이 갤에 중계되기 시작하면서다.
(현재 그 방송은 다시보기가 지워져있음)
그 방송에서 최가유는 해체 사유를 언급하지 않기로 하고 해체하였으나, 무뇌청자련들이 눈치채고 입닫고 있으면 되는거 자꾸 질문해대서 스트레스받아서
이치오의 잦은 지각 및 태도불성실, 맡은 일 불이행을 근거로 해체하였으니 더이상 묻지말라는 식의 방송을 진행했고
뒤이어 이치오가 맞해명을 들어가 본인은 해체를 통보받았을 뿐, 이것은 따돌림이라는 식의 반박을 시작하여 중계로 이어져 언급이 과열되었다.
3. 누가 잘못하였는가?
가장 쟁점이 될 사안이다.
그러나 잘잘못을 가르는것은 개인이 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므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현재 논점에 올라와있는 증거물을 토대로 설명만 하겠다.
주의할 점 현재 베리망치에 대한 설명글이므로, 이치오의 친목 및 잦은 지각을 통한 여론은 이번 주제와 연관된 점이 없습니다.
3-1. 내부 분열의 시작 (6月)
베리망치는 원래 1달 2곡 커버를 메인으로 5인 합창, 2인 랜덤 듀엣 등 다양한 시도를 하기 위한 유투브인 만큼
잦은 회의와 스트리머 개인의 역량을 통한 가내수공업이 필수였고, 이치오는 베리망치의 5번째 커버곡 "My dear sweet"의 영상을 담당하기로 했다.
(안녕나김톡탁의 레전드, 톡탁배 LCT (롤드컵) 의 중간 공연용으로
이미 이치오네 트수가 5월에 영상을 임시로 만들어 둔 상황이였고,
이치오가 제작하는 영상으로 비디오를 교체하여 베리망치에도 업로드 할 계획이였다.)
(이치오가 영상편잡을 담당했어야 할 커버곡)
그러나 예정일보다 늦어지는 결과물에 내부 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 는 이야기를 설명할것이다. 만약 더 읽고싶지 않다면 바로 3-2로 넘어가면 된다.
이치오가 영상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 최가유가 공개한 디스코드 내역
이치오에게 사과를 요하는 << 최가유의 카톡 내역
이때도 최가유는 "영상 미제출"에 대한 이야기보단 "신뢰도 하락"에 대한점을 비판하고 있다.
이치오의 사과문 << 에 대한 최가유의 카톡 내역
이 내용에서 이치오는 본인의 신뢰도 하락 원인이 "영상 미제출"임이라고 인지하고 있고.
"이들이 본인을 퇴출시킬것이다" 라고 이미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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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치오피셜)이치오의 퇴출을 4인이서 논의했는지, 아니면 (최가유피셜) 퇴출 논의가 아니고 "이럴바엔 없는게 낫지않을까"라고 이야기했던 것 뿐인지는
명확한 증거가 없기에 단정지을수 없다.
아무튼, 이 사건 이후 커버곡 영상편집은 7월까지 미뤄졌고, 그 전까지 이치오가 베리망치 멤버와의 소통이 단절된 상태에서 타스와 게임을 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다시 쟁점이 불거진다.
이 과정에서 최가유는 주기적으로 팀원에게 "이치오의 편집을 믿을 수 없으므로 전문가에게 맡기자"고 주장했고, 이치오는 본인이 한다고 고집을 부렸다 <<고 최가유가 설명했다.
3-2. 내부 분열의 심화 (7月)
이치오가 베리망치 일을 냅둔 채 타스와 롤을 했다 << 는 이치오와 모양, 최가유 셋이서 인정한 것이므로 이걸 팩트로 치고 이야기를 이어나가겠다.
하지만 셋의 주장이 조금씩 다르므로, 간단하게나마 정리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7월의 어느날 회의를 불참하고 이치오가 게임을 한 것에 대한 설명이다.
이치오 : 가정사 (가정폭력) 에 의해 경찰서를 다녀온 후, 회의 시간이 1시간 지나있어서 지금 참여해봤자 늦은것 같아 타스와 롤 약속이 미뤄진것이 생각나서 롤을 한 것 뿐이다. 너희에게 가정사를 설명했기 때문에 너희가 나와 롤을 하는 스트리머에게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도 하지 않았느냐(팩트체크 안됨). 뒤에서 뒷담이나 하고 있을줄 몰랐다.
최가유 : 이치오가 롤을 했다는 것을 확인한 후 전적을 공개하니까 "본인을 캐고다니냐"고 되레 화를 냈다. 이치오가 공개당하기 싫어서 우리와의 롤 친추를 끊었다. (이것은 이치오가 추후 에버노트를 통해 끊은적이 없다고 반박했다.)(팩트체크 이뤄지지 않음)
모양 : 이치오가 본인이 기분이 좋지 않아 회의 할 컨디션이 아니지만 타스와 게임을 해야한다고 해서 보내준 뒤, 나중에 따로 모여서 이야기할때 본인을 사찰했느냐고 화를 냈다.
3-3. 내부 분열의 절정부터 베리망치의 해체까지
그 일련의 상황은 최가유가 공개한 하단의 이미지로 설명을 대체한다.
이치오가 베리망치의 연락을 받지 않고 회의에 불참하여 결국 베리망치가 해산되었다고 최가유가 공개한 디스코드 내역
그 이외의 공개된 카톡 내역은 전부 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치오의 이유없는 지각 및 연락없음, 팀원의 분노 및 질타, 이치오의 사과.
이로서 약 2년 이상 더 진행되었을 베리망치가 해체되고,
현재 (2021년 2월달)까지 이치오와 최가유는 방송 외/내적인 교류 없이 방송을 진행하다가 이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 것이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이 상단의 행위는 과거일 뿐,
디씨에 이치오와 베리망치에 관한 념글이 올라오기 시작하며 연결이 끊겨있던 팀원 사이에 논란을 풀기 위한 폭로전 밑 공개저격이 시작된다.
4. 베리망치의 재점화 (feat. 하꼬갤)
베리망치 떡밥을 종결시킨답시고 본인이 쓴 글이다.
여기서 본인 이야기 한마디만 하고가자면 이거 쓰면 베리망치 전말 좀 자세히 공개될 줄 알고 일부러 베리망치 내려치기 이치오 올려치기했는데
디씨가 아니고 트위터랑 디스코드에서 떡밥 잘 굴러가더라
아무튼 이를 통한 모양의 의견이다
3줄정리를 해보자.
1. 베리망치가 이치오를 왕따시켰다는 주장은 억측이다.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2. 이치오 잠수랑 연락없음 너무 자주 반복됐는데 우리도 힘들었다. 왜 적반하장만 했냐
3. 내가 베리망치에 쓴돈이 얼만데
이에 대해 이치오가 작성한 댓글은 트윗이 20개가 넘어가서 전문을 들고올 수 없으므로 3줄요약으로 대체하겠다.
1. 내가 언제 니네한테 화를 냈었냐. 증거있냐
2. 가정사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는데도 그걸 니사정이라고 해서 상당히 충격이였다.
3. 니가 합리적으로 대화를 나눴는지 내가 어떻게 아냐 디코 접근금지해놓고 연락못하게 했었는데
5. 베리망치 일련의 사태에 대한 디스코드 대화를 통한 해소
디스코드의 장문의 대화가 이치오를 중심으로 의견정리가 되어있지만,
그걸 다 들고오면 읽을 글이 방대해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또 압축시켜서 적겠다.
모양-이치오
모양 : 가정사 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었고, 3월달의 가정폭력이 7월까지 이어지는 것인지 몰랐다.
디스코드를 너만 접근금지 한 것이 아니고 베리망치 해체이후 서버 설정에서 멤버 모두 역할을 꺼뒀을 뿐 접근이 안되는줄 몰랐다.
디씨에서 본인 이야기가 오르내리는것에 예민하게 반응했으니 미안하다.
니 가정사 이야기를 본인만 알고 있었고 다른 아이들에게 할 수준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언급 안했었다. 다른 친구들은 몰랐을것.
(실제로 최가유는 2.22 방송에서 해체 일주일 전에야 가정사가 무엇인지 알았다고 발언함)
이치오 : 트윗에 공개적으로 나를 저격해서 이야기하게 됐다. 지각에 대해서는 지각비와 같은 행위로 풀었고, 급한 회의나 개인적 업무 지각 외에 정기회의에는 지각이 없었다. (경찰서를 다녀오는 등의 상황으로 베리망치에 소홀한것은 인정함)
최가유-이치오
최가유와 이치오의 대화는 떡밥생산적이라기보단 서로 방송을 통한 해명 이전에 연락하여 의견을 조정하고 팩트체크를 하는게 맞았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꾸아-이치오
꾸아 : 디씨의 글은 가유에게 전달받은 뒤 모양에게 본인이 알려줘서 트위터를 작성하게 된 계기가 됐다,
이치오 : 디씨 떡밥 가유가 알려줬다고?
6. 너무 길어 십련아 세줄요약
1. 이치오가 조별과제 버스탐
2. 팀원 내분 존나일어난 뒤 알고보니 가정사. 우리 그냥 연락하지 말자
3. 추측글보고 먹금못해서 다시 재발화. "누가 죄인인가" 현재진행형
7. 개인적인 생각
솔직히 뭐 되도않는 지각떡밥이길래 이치오 잘못이겠거니 했는데, 가정폭력 들어오니까 참... 함부로 못까겠더라
그래서 괜히 꼬갤에 머? 무임승차 지각충? 컽! ㅋㅋ 이런식으로 글 올라오는거 볼때마다
내가 념글에 그냥 막 싸지른글이 괜히 너무 과하게 이미지를 각인시켰나 싶어서 정리글이라도 써봄...
이치오 잘못이 아니라곤 못하겠음. 물론 본인 집안일이 있을순 있어도 미리 상황설명 해주고 작업 포기했으면 알아서 정리됐겠지.
근데 집안 그꼴나면 멘탈나가서 정상적인 판단 안될 가능성 있다 생각하니까 더 깔마음 안들더라...
나도 한창 스트레스 많이받을때 멘탈나가서 한말 또하고 한말 또하고 그랬었는데
이치오 디코 보면서 발언 정리하다 보니까 똑같은말 두번씩 하더라.
한두번 강조의 의미로 쓰이는 반복이 아니고 진짜 방금 무슨말했는지 모르는것처럼 또 그 말하고 있음
함부로 막 아가리 놀리는거 아니라더니 진짜 마음에 무거운 짐밖에 없노... 아무튼 정리 끝!
추신 (추신수 아님) 그리고 베리망치 멤버들 어차피 갤 한두번씩 본거같은데
니들이 아무말도 안하고 쫑내버려서 별의 별 추측글 튀어나오는거니까 니들잘못 크다. 갤 등판해서 제대로 설명이라도 하던가
어디서 꿍해가지고 또 지들끼리 물어뜯고있노? 성인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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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님의 댓글
사정이 있으니 인성이니 뭐니 할 필요는 없고, 베리망치 해체 사건 관련해서 원인이나 잘못은 99.9% 이치오한테 있는것 같고,
그렇게 끝난 일 다시 불붙는건 다른 베리망치 멤버들 대처 잘못인것 같다. 물론 이것도 개인적인 생각일 뿐...
나도 개인사로 동아리 회장 때려친 기억 있어서 이치오가 나쁘다고는 못하겠다만, 본인이 잘못한 이상 깔끔하게 머리박고 넘어가는게 제일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은 있다. 이치오든 다른 베리망치 멤버든 지금이 힘든 시간일 것 같아서 안타깝네. 다들 이번일 계기로 성장했으면 좋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