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좆르라미 최고 명장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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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이시가 티라노사우루스가 마을습격하는거 무력하게 지켜보면서 오열하다 다시는 저 참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는 그 씬이 너무 좋았음
마을사람들은 도와달라고 애걸복걸하는데 아니 티라노사우루스잖음... 보면서 시발 저걸 어쩌라고 병신들인가?? 했는데 오오이시는 오히려 자기책임도 아닌 일인데 자기는 아무것도 못한다면서 정말 미안하다고 이런 내가 형사냐고 오열하는거보고 와 이게 참된 어른이구나 싶었다
따지고보면 누구보다도 정의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사람이 다치고 죽어가는걸 손도 못 쓰고 지켜볼수밖에 없었던거잖음 ㄹㅇ 스스로를 부끄러워하고 바뀌려고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그 일로 나중에 못이긴다는걸 알면서도 파라사우롤로푸스랑 혼자 다이다이까는데 씹간지였다; 진짜 쓰르라미는 오오이시가 반은 먹여살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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