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고닉 '플레임갈통' 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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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갤에서 매일매일 굴려지는게 스트리머 억떡이라지만, 가끔 이를 악물다 못해서 진심으로 증오하는 글들을 볼 수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올라오는 흔한 억떡글이지만 유독 억까가 심한 이 글의 갤로그를 들어가보자.
억떡글을 쓴 ㅇㅇ의 아이디가 xbym5rp59mpr 인 것을 알 수 있다. 이걸로 구글링을 해보자.
숨길 생각이 전혀 없는 듯 대놓고 여태까지 바꿔온 닉네임들이 보인다. 즉 ㅇㅇ의 원래 닉네임은 '플레임갈통' 이었고, 이후 '도현이의스갤사랑' 으로 바꾼 후 현재는 ㅇㅇ 라는 닉네임을 사용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플레임의 열혈팬인지 해당 아이디로 활동은 1월 9일 산책회 뒤풀이부터 시작했고 플레임에 관련된 글들을 쓴 모양이다.
이외에도 도현과 류제홍의 타르코프를 즐겨보며 타르코프 갤에도 글을 썼던것이 확인된다.
그렇다면 ㅇㅇ=플레임갈통=도현이의스갤사랑 은 왜 이렇게 따효니에게 화가 난 상태로 멸칭을 부르며 비하하는 것일까? 그 뒤를 캐 보자.
플레임갈통이 아이디를 막 판 15일에 쓴 글에는 이런 댓글이 달려있다. 자신의 글에 달린 팬덤비하 멸칭은 삭제한다는 플레임갈통은
불과 일주일이 지난 후에는 욕설을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댓글에 달린 223.39가 가면짓을 폭로하자 욕설과 함께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23.39가 말한대로 플레임을 꾸준히 빠는 글을 썼다는 122.46 의 글을 딱 하나만 긁어와보았다.
122.46은 최소 21년 6월부터 플레임을 빠는 글을 써 왔으며, 자낳대 시기에는 특히나 플레임에게 감정이입하며 당사자나 쓸법한 글들을 쓴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기까지만 확인해보면 해당 스트리머가 당당하게 자신의 집ip로 특정 스트리머를 저격하다못해 욕을 하고, 심지어는 반고닉을 파서 재차 특정 스트리머를 증오할 정도로 까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지만 해당 스트리머가 머리에 총을 맞은것도 아니고 그럴리가 없기에 생각을 바꿔보았다.
정리해보면 122.46=ㅇㅇ=플레임갈통=도현이의스갤사랑 은 스트리머 '따효니' 에게 엄청난 증오심을 가지고 있고, 플레임,도현,류제홍 등의 스트리머를 좋아한다. 얼추 그림이 그려지지만 진실의 단 한조각이 부족하다.
그렇게 정보를 계속 찾던 찰나, 재미있는 스트리머들이 죄다 남스라서 남스 관련글만 올리고, 여스는 강소연과 마왕루야만을 본다고 스스로 밝힌 댓글을 찾을 수 있었다. 특이한 점은 강소연과 마왕루야 이외의 여스는 재미가 없어서 보지 않으며, 소풍왔니의 팬이라는 지적에는 소풍왔니가 낫다고 말하는게 탱크보이라면 탱크보이가 되겠다고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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