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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샐님 매니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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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샐 매니저 겸 동거인인 현재 트위치 닉네임 침대위의여왕님회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제가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지켜봐온 예샐이라는 사람에 대한 악의적인 글들과 댓글이 너무 많아 이렇게 글을 쓰고자 합니다.


우선적으로 밝히는 것은, 저는 예샐님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나 금전적으로는 엮인 것이 없고


예샐님과 동거를 시작하게 된 이유 또한 예샐님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제가 먼저 제안한 것입니다.(방송에서 언급한 적 있음)


같이 살고 있는 현재 집의 명의는 제 앞으로 되어있으며, 집에 들어간 자금의 경우는 3천만 원을 제외하고는


전부 제 돈으로 들어간 것이며, 이 3천만 원에 대해서는 예샐님과 같이 살며 계약을 작성하기 위해 서로 합의하에 넣은 돈입니다.


당시 예샐님께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같이 살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서로를 신뢰하고 법적으로 믿고자 구두로 계약을 진행하였고(3천만 원), 그에 대한 자료는 충분히 있습니다.(구두 계약 또한 증거자료가 충분할 경우 법적으로 인정됨.)


문제가 생길 시 제가 예샐님에게 그 돈에 대한 것은 돌려주기로 한 금액이므로 저에게 금전적 이득은 전혀 없음을 명확히 밝힙니다.


그리고 방송에서도 여러 번 말했듯, 저는 개인적으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며 집에 들어가는 전기세 등의 공과금 및 기타 공용물품(쓰레기봉투, 샴푸) 등을 구매하기 위한


생활비 명목으로 달마다 20만 원 정도만 돈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같이 사는 입장에서는 나눠내야 하는 부분으로 저에게 금전적인 이득은 없음을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또한, 예샐님과는 방송이 시작하기 전부터 친분이 생겼고, 예샐님이 에이블 소속이 되기 전부터 같이 생활을 하였습니다.(이 또한 방송에서 나옴)


정확한 이사 날짜는 2021년 7월 19일이며, 그날 작성한 부동산 계약서 또한 현재 가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증빙은 추후 필요하다고 하면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하 본문입니다.


예샐님께서 전 직장에 다니고 계셨을 때(방송에서도 밝혀진 그 대기업)부터 같이 살던 저는, 예샐님께서 와나나 대표님이 에이블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는 것을


동거를 시작한 지 대략 1개월 정도 되었을 때 들었습니다. 저 또한 예샐님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및 출퇴근 관련하여 문제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직에 대해서 저에게 자문을 구하였고


저와 긴 시간 논의를 거쳐 에이블 입사를 결정하셨을 때 정말 행복해하셨습니다. 그전부터 와나나 대표님의 팬이기도 하였고, 그 사람을 롤 모델로 삼아 살고 싶다는 얘기 또한 저와 주변 지인들에게 주기적으로 할 정도로


와나나 대표님에 대한 애정이 정말 컸고, 이 회사를 키우기 위해 뼈를 깎아가면서 일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입사하고 얼마 되지 않아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내부 사람이 아니기에 자세한 내용을 저에게 밝히진 못하셨지만,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말을 자주 하셨고


업무 처리에 관해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결재 라인이나, 보고 관련). 당시의 저는 회사를 다닌 지 6년 차가 된 직장인이었기에 저에게 결재 라인 등의 자문을 구하기도 하였고


회사의 직급 구성, 보고서 내용의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목적, 일시 등의 명시화)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저희 회사의 기밀 누출이 되지 않을 선에서의 기본 내용을 조언해 주었고


예샐님께서는 그것을 받아들여 더 좋은 방향으로 회사를 바꾸기 위해 정말 노력하셨습니다.


저는 그저 그런 모습을 보며, 예샐님께서 정말 노력하고 있구나를 보았으나, 어느 시점이 되어서 예샐님께서 집에도 잘 들어오지 못하고 잔업 근무를 하고, 새벽 넘어서까지 일을 진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심지어 집에서 개인 노트북을 활용하여 업무를 하는 모습을 보았고(내부 자료이기에 내용은 상세히 보지 않았으나 분명 에이블이라고 써져있는 문서였고, 작업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동거인이자 예샐님의 지인으로써 그런 예샐님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습니다. 저 또한 회사에 업무가 많은 시기가 있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잦은 야근이 사람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충분히 알았지만


예샐님께서는 저의 걱정 어린 말들에도 에이블을 제대로 굴리고, 수익을 내게 하기 위해서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전혀 아깝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예샐님께서 임금이 밀린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주어야 하는 생활비 또한 주지 못하였으나, 제 월급으로 충분히 보충이 가능한 부분이니 신경 쓰지 말고, 입금이 되면 그때 주었으면 한다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차후 월급이 입금된 이후 생활비는 전부 지급해 주셨습니다.)


그런 일이 그 이후로도 몇 번 더 발생이 되었고, 그로 인해 저 또한 같이 재정난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제 생활에 대한 피해도 있었고, 동거인인 예샐님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에이블이라는 회사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외에도 에이블 내부의 일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한 병원을 가기도 하였고, 임금 미지불로 인해 병원비를 미납하거나 식사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여 제 사비로, 나중에 갚으라며 병원비 및 식비를 결제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현재의 일이 터졌으며, 제가 그동안 들었던 이야기, 겪은 일과는 상이한 주장을 하는 와나나 대표님의 태도에 이해가 가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철저한 일반인이며, 이 글을 썼을 때 저에게 생길 수 있는 불이익을 충분히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얼굴이나 저의 회사에 대한 내용 또한 방송에서 공개되었기에 정말 불이익이 클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와나나님께 많은 후원을 하였던 사람이고, 팬이었습니다.


이 글을 씀으로써, 저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할 수도 있음을, 일반인이며 그저 한 개인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제가 지켜봐 온 것들에 대해서 전부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는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한 세 줄 요약을 적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예샐님과는 에이블 입사 전부터 알던 사이이며, 금전적으로 엮인 것 또한 없는 사람임.


2. 예샐님의 임금 체불로 인한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었음.


3. 보고 들은 것과 와나나의 해명이 달라 글을 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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