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챠 88대입법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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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 이번에 커넥트멤버들이랑 현실합방 했는데
진짜 다들 너무너무 재밌는거야
잠깐만 그림판 좀 킬게용
청자: 오리꿍 어땟어요?
청자: 꿍니키 썰 ㄱㄱㄱ
청자 : 꿍니키 실제로 쭈구리꿍마임? ㅋㅋ
아 여러분 썰 푼다고 했잖아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다 한명씩 순서대로 풀거니까
오리꿍님...먼저 풀라고?
도네: 오리꿍님 진짜 츄 닮음?
어...? 츄...? 츄가 뭐야? 이달의 소녀...?
잠깐만 타닥타닥
아아 아이돌~이구나
닮았냐고?
이 분...이랑?
흫흫흫
으음~ 귀여워 오리꿍님 진짜 귀여우셔
옷도 완전 애기처럼 입고 오셨다니까?
아 그리고 엄청 술찌 신가 보던데
다들 술먹는데 혼자 못드신다고 집으로 가시더라고
아 그리고 아 이거 말해도 되나...?
아 아냐 말 안할래 하면 꿍님 이미지가 이상해지셔
어 그냥 하라고?
아 알겠어... 그럼 여러분 꿍님 너무 이상하게 보시면 안돼요.
사실은 ... 꿍님은 솔직히 만나서 당황했어.
왜냐면 이제 오리꿍님은 처음 보는거란 말이야.
약속장소에 나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나한테 다가와서
'새봄냥이' 이러는 거야.
나 진짜 너무 소름돋아가지고
스토커인줄 알아가지고...
왜냐면 제가 몇년전에 한번 스토커를 당한 적이 있어서 (...쭈욱 단풍 얘기까지 감)
어쨌든... 그래서 오리꿍님 갑자기 그러시길래 완전 황당했어.
청자: 피해망상아님?
청자: 그냥 반갑다고 인사한건데 정색한 게 이상하지않음??
아 잠시만요 (딸깍딸깍)
아니 어쨌든 진짜 완전 초면인데 새봄냥이 거리는거야 진짜~
어? 오리꿍님이 예의가 없었다고 ? (그런채팅 없었음)
아니야 얘들아 너무 오리꿍님 뭐라하지마 ... 흫흫흫
내가 어려 보였나보지 뭐
채팅창 :?
여러분 뭐요~
괜히 오리꿍님한테 가서 분탕치지마세요.
아, 오처넌 후원 꼬맙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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