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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챠 오늘 오리꿍 저격 발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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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심각한 목소리로 여러분 저 오늘 회사에서 안 좋은 일 있었어요...하면서 이니쉬검


상식적으로 회사 일이 매일 좆같은 일로 가득한 건 기본인데 뜬금없이 그런 말 하니까 애들 이목이 주목됨.


바보 왕따 등신 스갤럼들이 눈치없이 오리꿍 대장도 안 좋은 일 있었어요 하면서 가려운데 긁어줌



그러자, 도롱챠가 기다렸다는 듯이 오리꿍님이요...?


너무 여리시죠 여리신 분이에요


착해요 진짜 오리꿍님 너무 착하세요


주변 사람들이 저보고 사람 보는 눈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제가 봐도 오리꿍님 너무 착하고 여리신 분이에요



채팅창 불타는 거 보다가 잠시 뜸을 들임


이간질 하는 거 다 알아요 오리꿍님 하고 저 아무런 일도 없어요


오리꿍님 착하고 여려요 이 말만 몇 분동안 함



채팅창에서 입만 열면 구라치는데 이게 맞나요? 보고


기다렸다는 듯이 도롱챠가 목소리 깔고


흔히 나이든 사람들은 이득 보려고 거짓말 치잖아요?


[어린 애기들은 그때만 모면하려고 거짓말을 치곤 해요.]


라고 하고 더 이상 오리꿍 이야기 안 함



이 부분에서 등꼴에서 소름 한 줄기가 싹 돌음


저건 직장인 짬밥을 넘어선 뭘까 속에 칼 든 괴한이 수십 명 든 수준이랄까 ㅇㅇ


저 말 한 마디 쑤시려고 몇 시간동안 시뮬 해보고 빌드업한 거겠지 생각이 들더라



정작 웃긴 건 회사에서 힘든 일은 오리꿍 이야기 하는 시간의 반의 반도 이야기 안 함 ㅋㅋ



그 다음은 술 먹방할까 하면서 텐션 존나 올리는 중...


존나 무서운 년...


진짜 인방은 밀림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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