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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따문학] 얏따와 신념 그리고 검성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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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Frank Sinatra - 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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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로는 일본 전국시대 가상국가 


'아시나'를 배경으로 한 칼부림 액션게임 이다


트위치에서 게임방송으로 성공하려면


'반드시 극복해야 할 3가지 시련 중 하나' 


라는게 종겜무새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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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따가 세키로 도전을 선언하자 육수들은 걱정했다


수많은 여캠들이 세키로에 도전했지만 


혼이 쏘옥 빠지는 난이도에 눈물을 보이거나 


추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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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의 닌자 세키로가 된 얏따는 


전란으로 황폐해진 아시나에서 


계승자를 지키며 수많은 적에 맞서 싸웠다


기계골렘, 사자원숭이, 혈귀, 서양검객


다양한 적이 얏따를 막아섰지만 묵묵히 전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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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계 없습니다)



얏따는 굽히지 않았다


계승자를 배신하거나 시대의 흐름과 타협했다면 


쉬운 결말을 볼 수 있었음에도 도덕과 신념을 지켰다


지름길 대신 가장 어려운 길을 선택한 얏따


그 선택은 '검성 아시나 잇신' 과의 싸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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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 아시나 잇신


아시나의 수호자, 구국의 영웅이며 세키로 최악의 난관


얏따의 신념은 아시나를 멸망시킬 운명이었기에


두 사람의 싸움은 피할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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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억새밭에서 둘의 검무가 이어졌다


아름답지만 슬프고 차갑지만 격렬한 칼의 대화


얏따는 한치의 물러섬 없이 달려들었지만


검성은 쓰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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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


검성은 정점에 달한 존재들이다


모든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지지않는 경지에 달한자들


얏따와 겨루는 아시나 잇신은 그런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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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길 수 있는 싸움이 아니오!


 여기까지 온것도 대단하니 그대는 이만 여정을 끝내시구려"


48시간의 도전, 육수들은 얏따가 멈추길 바랬다. 맞는 말이다


얏따는 여캠이기에 여기서 빤스런한들 누가 비난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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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피곤했지만 얏따는 미소를 머금은 채 말했다


"이것은 신념이 걸린 싸움입니다요잇!


 여기서 제가 물러난다면 여러분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얏따 시청자라 말할 수 있겠습니까요잇?


 저는 여러분의 당당한 게임방송인 여캠 얏따입니다요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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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있던 검성이 얏따에게 질문하였다


"젊은이 자네의 신념은 무엇인고?

 

 나라를 지킬려는 이 늙은이의 신념보다 중요한 겐가?"


잠시 고민하던 얏따는 숨을 고르며 대답했다


"저의 신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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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을 들은 검성은 탄식하였다


"그렇구만, 대단한 각오일세 젊은이


 서로 물러날 수 없는 싸움인게야


 허나 끝은 봐야지 않겠나?


 이쿠죠 세키로 (간다 얏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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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검성이었건만


얏따의 대답을 들은 뒤로 평정심을 잃은듯 했다


짧지만 확실한 빈틈, 그 기회를 얏따는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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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의 자세는 무너졌고 다시는 검을 들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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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의 국운은 여기까진가?


 내 일족과 가신들도 무사하지 못하겠지


 허나 젊은이 자넬 원망하진 않겠네

 

 후회없는 싸움이었어......

 

 이제...보내주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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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심은 목숨을 걸고 싸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얏따는 망설임 없이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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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십시요잇 잇신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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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싸움이 끝났다


얏따의 클리어 목록에 세키로가 추가 되었다


그날의 감동을 간직한 채 사람들은 일상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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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계 없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여캠들이 있다 


젖이 크고 이쁜 여캠들은 넘쳐난다


하지만 신념을 가진 여캠은 그 수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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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해도 되는 싸움, 포기하는게 당연했던 싸움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 얏따


얏따가 검성에게 들려줬던 신념은 무엇일까?


오늘도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사람들은 얏따의 방송에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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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따는 현재 남친이 없고 우결을 하지 않는다


여캠은 돌돌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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