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봄문학] 우리 ㅁㅁ 해도 될까요? - 2부 -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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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홍대광-잘됐으면좋겠다
계속되는 게임
기회를 포착한 두사람이다
도 : "새봄이 지금 들어갈게?"
봄 : "이건 잡았따냥"
봄 : "내꺼다냥!"
도 : "어 새봄아 양보할게! 궁안쓸게요"
봄 : "먹었따냥!"
킬을 양보해주는 멋진남자 김도씨다
?
도 : "날씨가 덥네"
머쓱해진 김도씨
이제 게임은 뒷전인 두사람
다정하게 잡담을 나누고 있다
새봄씨에게 근사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김도씨
도 : "새봄씨는 신라호텔 같은데 가보셨나요?"
봄 : "아니요 신라호텔은 경주에 있나요?"
이런! 새봄씨는 계속 엉뚱한 소리만 한다
참지 못한 김도씨 속마음을 드러내 보는데
도 : "새봄씨는 신라호텔에서 밥 먹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봄 : "어 저는 제 돈주고 그런데서 밥먹으면 소화가 안될거 같아요"
밥을 사주겠다는 뜻인데 말귀를 못 알아들은 새봄씨다
도 : "네??? 아...그래요? 하하 하긴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죠"
근첩, 뇌절로 단련된 김도씨에게 이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다
오히려 검소하고 순진한 새봄씨가 귀엽다고 생각한 김도씨다
초반 상대방의 탈주로 4:5로 진행된 게임
40분간의 혈전끝에 소중한 1승을 챙긴 두사람이다
"하하하 이겼따냥"
"새봄씨 아무무 느낌 괜찮죠?
게임을 이겼는데 새봄씨 표정이 좋지않다 무슨일일까?
- 1시간전 -
배가 고팠던 새봄씨
김도씨와 대화를 나누면서
다급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급하게 폭식한게 화근이 된걸까?
새봄씨는 배가 너무 아프다
"아이구...아이구 나죽네!!!"
황급히 자리를 뜨는 새봄씨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배변은 최악 !?
두 커플의 결말은 ??
최종편에서 계속됩니다요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