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수

여캠방 채팅 과격하게 치는애들 심리를 분석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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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는 거지일수록 채팅이 많아지고

관심을 구걸하기 위해 채팅이 과격해지고 억지가 가득해짐



보면 존나 짠한게 저런 애들인데

100프로 출석도장 찍으면서 육수 아닌척 하는 쟤들이

제일 중증임

거지취급 당하고 무시당하는데는 산전수전 다 겪은 놈들이라

이쁘다 이쁘다 암만 칭찬하고 좋은소리 해줘도

여캠이 자기 돌아봐주지 않는다는거 너무 잘알고 있음

그래서 차라리 찐따같아 보이더라도 욕을 하면서

제발 관심좀 가져달라고 발악하다가

큰손들 와서 돈으로 손쉽게 여캠 환심사고

맘대로 이것저것 시키면서 갖고 노는거 보면

돈이면 다된다고 쏘는놈보다 더 날뛰면서 해장님 해장님 해주다가

결국 흑화함



이게 딱 남자가 자기 여자 뺏겼을때 나오는 반사작용 같은거임

매일매일 여캠 보면서 채팅 과격하게 치는 동안

'저년은 나랑 욕도하고 말도 트는 사이다'

'그래서 저년은 딴 육수놈들보다 나랑 더 친밀한 관계다'

'그러니까 저년은 내 여자다!' 라고

단계적으로 일종의 자기최면을 걸어버리는데

그 자기만의 착각, 일방적인 유대감이 깨지는 순간

'저년'은 변심한 창녀가 되는거임

- ...




아침에 너무 심심해서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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