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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진, 유튜버 故 새벽 추모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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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진, 유튜버 故 새벽 추모 "다시 만난 날, 노래 불러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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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진이 혈액암 투병 중 사망한 유튜버 새벽을 추모했다.


러블리즈 진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알게 된 새벽 언니. 새벽 언니한테서 나오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너무 좋았고, 나도 모르게 어느샌가 언니 팬이 되어 있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내가 좌절감에 빠져 있을 때 언니가 쓴 책을 읽고 많은 위로가 되었다. 계속 만나자 만나자하며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예쁜 새벽 언니를 만나지 못했네. 언니는 오늘 아침 가장 빛나는 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진은 “언니! 아픔과 고통 없는 그곳에서 언니가 하고 싶은 소망들 다 이루길 기도하고 또 기도할게요. 그리고 잊지 않을게요”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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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진은 새벽과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다. 진은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엔 꼭 언니가 듣고 싶었던 노래 불러줄거야”라며 애정을 보였다.


한편, 유튜버 새벽은 지난달 30일 혈액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새벽은 뷰티 노하우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6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림프종 투병 사실을 밝히며 삭발을 한 모습을 공개한 뒤에도 밝게 방송을 이어와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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