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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따문학] 얏따와 심술쟁이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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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캠을 매우 싫어하는 심술쟁이가 있었습니다


심술쟁이는 매일 여캠 괴롭히는 재미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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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심술쟁이는 호감여캠


『 얏따 』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얏따라고? 재밌겠네, 내가 혼내줘야지"


심술쟁이는 싱글벙글 얏따의 방송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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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는 일베충 흉내를 냈습니다


"이기얏따야 밀지마라 이기얏! 노하하하"


육수들은 노여워하며 쳐내라고 했지만


얏따는 묵묵히 방송을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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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는 얏따를 욕하고 놀렸습니다


"얏상국 얏북이 신나는 노래"


육수들은 노여워하며 쳐내라고 했지만


얏따는 묵묵히 방송을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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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가 아무리 괴롭혀도


얏따는 반응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화가난 심술쟁이는 최후의 수단으로


얏따 방송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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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결과를 기다리며


방송을 지켜보던 심술쟁이는


얏따가 생각보다 이쁘고 말도 잘하고


방송이 재밌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윽고 방종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얏따의 방종송 "안녕! 디지몬" 이 흘러 나왔습니다










안녕 디지몬 내꿈을 꾸면서 잠이 들래

안녕 디지몬 친구들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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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는 순수했던 어린시절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디지몬 하나에 행복했던 시절


얏따는 따뜻하게 미소지으며 속삭였습니다


"지금까지 남친없고 우결 안하는 얏따였습니다! 다들 내일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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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의 머릿속엔


옛 짝사랑들의 얼굴이 지나갔습니다


"다시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는데..."


얏따의 따뜻한 미소와 속삼임은


심술쟁이의 얼어붙은 마음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내일봐요 얏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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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음날 얏따 방송은 정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유는 "선정성"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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