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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실화] 오늘 소니쇼 짝사랑꾼 밴했던 썰 정리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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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쇼군은 테일즈러너 계정 비밀번호를 찾기위해 이메일 로그인을 시도함




2. 로그인 한 김에 밀린 이메일들 확인도중 애뜻한 사연이 담긴 장문 이메일 발견함





3. 사연의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자신이 좋아하던 여캠이 있었는데 순수하고 착하고 남친 없는 이미지로 방송했던 사람이라고 함


하지만 알고보니까 시청자들 속이고 몰래 남친 만나면서 육수들 돈 뜯는 추악한 여자였음


사연의 주인공은 마음고생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뻔 했는데 쇼군 방송을 알게되었고


마음의 치유를 받고 그러다 보니까 사심이 생겨 좋아하게 되었다는 내용





4. 장문의 사연을 모두 정독한 쇼군은 남친이 없고 우결을 하지 않는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은 고맙지만 이렇게 노골적인 이메일 고백은


방송 규칙을 어기는 행위이기에 원칙대로 밴을 했다고 함






5. 쿨찐 육수들이 고백충은 밴이라며 남자의 순정을 비웃고 조리돌림하자


쇼군은 갑자기 버럭 화를 내며 진지하게 다음과 같이 말했음


" 마음이 아픈 사람 함부로 욕하지마라. 누굴 좋아하는건 잘못이 아니다


내가 저 사람을 밴한건 규칙을 어겼고 방송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할정도로 과몰입 했기에


저 남자분을 위해서 밴을 해드린거다. 미워하거나 싫어해서가 아니다"


라며 덧붙여 아픔을 극복하고 꼭 좋은 사람 만나라고 응원까지 해줌








우X잉 이었으면 백신 부작용으로 뒤졌으면 좋겠다고 조리돌림 당했을 사안이었지만


쇼군에겐 자신을 너무나 좋아했던 그저 가엾은 팬들중 하나라며


다 이해해주고 보듬어 주는 모습이 너무 따뜻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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