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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성연대 고발장에 굉장히 익숙한 이름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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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발인들은 국민의힘 진종원 선대본 국민소통본부 국민소통실장, 이우진 선대본 조직본부 SNS종합상황실장, 임채덕 경기도당 대변인, 김종문 대전선대위 공동위원장(이상 국민의힘 소속) 및 김상진 윤석열팬클럽 회장, 배인규·송시인 <주>신남성연대 대표이사 등 총 7명이다.


진종원, 이우진, 임채덕, 김종문. 이분들은 처음 듣는 이름인데, 김상진은 많이 들어봤지. GZSS가 활개치던 시절에 왕자, 시둥이랑 세트로 따라다니던 사람이잖아.

저 고발장에 안정권이 있었다면 별로 이상하지 않았을 거야. 배인규하고 안정권은 거의 혈맹이니까. 근데 김상진이 있으니까 좀 의외네. GZSS 유튜브 없어지고 인규가 신남연 차린 지가 언젠데 아직도 김상진이랑 같이 놀고 있었단 말야? GZSS 시절 버릇을 버리지 못했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였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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