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튭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안에 남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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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우연히 알게 된 얘기인데 하CP 페이스북 계정에서 서로 지랄을 하다가 어느 놈이랑 현피를 뜨기로 했어.


내가 80년대 초반생이고 게시판 시절부터 놀았는데 그러면 현피를 뜨자고 슬슬 긁는 놈들이 있거든.


그래서 페메로 바로 뜨자고 전화번호를 보내고 너 번호보내라고 했더니 지는 번호 안 보내더라? 왜 안 보내냐고 했더니 나중에 카톡으로 한대.


근데 결국 카톡으로도 안함. 페메로만 연락함. 카톡 왜 안까냐 너는 정정당당하지 못하다고 하니 뭐 그딴거랑 정정당당이 뭔 상관이냐고 하더라고.


그래 어차피 자주 볼 놈도 아니고, 정신의학적 질병 와서 나도 약속 한 번 미루고, 그러고서 만났어.


근데 이새끼가 크로커다일 채널의 대군사스네이크라는 거야. 


사실 하CP 페북 계정에서 서로 싸울 때도 이 새끼가 남페미적 입장에서, 나를 욕하다가 그 지랄 난거였거든. 

내가 하가 한 얘기가 도대체 뭐가 그리 지랄맞길래 니들이 지랄하냐고 하면서 그날 영등포구청역 근처 아구찜집에서 소주를 나눴는데,


'너희들이 이.대남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는 게 잘못이다'


'그런 건 다 묵살해야 한다'


'객관적 팩트는 LH랑 부동산 때문에 선거 진 거지 무슨 이.대남이니 페미니즘이니 아무 상관도 없다. 근거 다 있는데 왜 지랄이냐'


'내가 민주당 표계산 하는 사람 아니지만 나더러 계산하라면 이.대남 다 버리고 이대녀를 얻으라고 한다. 그래도 이긴다'


뭐 이런 얘기를 남발하더라고. 나는 언짢아 하면서 그 얘기들 받아치고 니들 개기지 마라 내 잘난 척 하고 뭐 그러고 있었는데, 

지도 저런 얘기가 입장으로 될까봐 쫄렸는지 본인과 크로커다일의 관계는 근로계약의 관계이지 무슨 니들 팀처럼 서로 동지고 이런 건 아니다, 라고 합디다. 

뭐 라이브하면 계속 옆에 붙어 있더만. 

그새끼가 이전 라이브에서 내 신상관련 거짓말에 일조한 것도 항의하고 그랬는데 그건 자기가 한 게 아니고 크로커다일 원고에 있는 거였다고 하기도 했는데... 

내 앞에서 항변한답시고 '너희들이 우파로 볼지 모르나 크로커다일이 나랑 얘기해보면 되게 진보적인 면도 많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걸 내가 모르냐? 걔 옛날에 트위터에서 좌파힙스터 하면서 빌빌 거렸던 그 새끼 아니냐. 근데 그때 감수성으로 남아 있는 말이랑, 지금 문재인 정부 반대파로서 하던 말이랑 잘 아다리가 안 맞으니까 한심한 거 아니냐?'라고 했지. 

가짜사나이 얘기도 하긴 했다. 크로커다일이 하CP 계정와서 선빵은 니들이 날렸다는 식으로 그러고, 사실 크로커다일 채널 비판하면서 무슨 문재인 정부 빨려고 했으면 당연히 의사파업 문제 가지고 했어야지. 헬마우스 채널에서 그 문제 가지고도 다룬 적이 있기 때문에 못 다룰 것도 아니었다.

근데 크로커다일이 의사문제 가지고 다루는 거는 나름 의사들의 불만을 잘 대변하는 부분이 있다는 주변 여론을 내가 접수하기도 했고, 그래서 뭐 그건 좀 이견의 여지가 있는데 하지 말자고 했고, 그러다가 너무 명백하게 이건 개쌉소리지 않느냐고 다룬게 가짜사나이에 대한 그의 폄훼였는데, 

그거 다룰 땐 외려 헬마쪽이 보수적 입장이고 크로커다일 하는 소리가 일반적인 진보파들이 하는 말을 이상하게 바꾼 거라고 봤는데, 시간이 지나니 무슨 가세연이 이근을 까서 가세연이 우파고 이근이 좌파고 그래서 헬마우스가 이근을 수호한 것처럼 되어 있더라고 내 참...

대군사스네이크도 나는 군대에서 쳐맞아서 군사문화가 기어나오는 건 무조건 반대고 그래서 가짜사나이 문제에 대해선 너희가 잘못했고 크로커다일이 옳고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선 진전이 안 됐음. 

그게 댓글에서 헬마우스채널 욕할 때는 좌파 민주당 헬마가 우파 크로커다일이를 탄압하는 것처럼 몰아갔는데(아 뭐 몰아간 바 없고 자연~~스레~~~ 그리 발화했다 말할 수도 있겠지), 사실 애초 평균적인 스탠스에선 전혀 그런 문제도 아니었단 거지 뭐. 

그건 그거고 대군사스네이크가 페북에서 누구인지는 아직 안 밝히겠고 키배뜨다 유사 현피 정모한담에 그냥 소주만 쳐먹어서 무슨 계정인지 아는데 진짜 오만 계정에서 댓글로 남페미짓 하드만... 게시물과 댓글이 별 의미도 없는 거 같은데 누구를 향하는 건지 아주 자기 주관적으로는 일침갑이야. KBS 여론조사 결과 해설(?)보고 그 아래에 이.대남 다 죽여버려야 하는 거 아니냐는 거는 이 상황 전혀 모르는 후배가 빡쳐서 캡쳐 떠서 이새끼 누구냐고 물어보더라. 


인간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으니까 여기서 재단하는 구도로만 생각하지 말고 그 복잡한 주의주장 속에서 지들의 다양한 욕망을 좀 읽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일단 얘들 얘기는 여기까지. 

헬마우스 채널에 대한 불만도 좋고 아님 타채널에 대한 평가도 좋고 물어보고 싶은 거 있음 다 물어봐라. 답변할 수 있는 거는 해줄게. 사실 답변 못할 것도 세상에 있잖니. 그건 내가 알아서 뭉갤테니까 질문은 맘껏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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