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라비 영상 보고서 부갤주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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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56초짜리 영상을 올렸던데, 다 짚기에는 너무 많고 헬마우스 관련한 것만 좀 살펴보겠음.
선생님. 저 정말 섭섭합니다. 이 사실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이 해당 기사에 나와 있는 것처럼 제가 헬마우스 임경빈에게 5.18에 대해서 반박당하자 제가 위협을 가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아간 것이 아니라, 하도 영상에서 뻘소리나 해내면서, 낄낄 웃기나 하고, 조롱하고,
이렇게 뭐 샌드백에 제 이름까지 붙여가며 찾아오면 줘팬다, 어쩐다 하길래. 참고로 이 영상에 나오는 또 다른 자는 지금 현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생방송 켜고 이 주제에 대해서 당당하다면 공개 토론하자고 찾아간 겁니다. 결과는 뭐 다들 아시다시피, 그 토론회 응하지도 못하고 나오지도 못했을 뿐더러 저에게 엄청난 협박을 받고 있다며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를 하는 그러한 웃긴 사실이 있습니다. 마치 페미들과 같았죠. 토론회는 응하지도 못하면서 뒤에서는 뻘소리나 지껄이고 다니는.
왕자야, 그놈의 공개토론은 아직도 떠들고 있니? 너 계란판 들고 가서 동네 돌아다니면서 “NTR 계란이 왔어요~” 이러고 다녔잖아. 이게 어딜 봐서 공개토론 제안이니? 경찰에 신고한 걸 갖고 페미들같다고 하던데, 확성기 틀고 온 동네 돌아다니면서 민원이 안 들어올거라고 생각했다니 참 순수하구나.
그리고 저 샌드백 짤, 너가 파주 찾아가고서(5월 31일) 한참 뒤에 올라온 거거든? 너가 김정지 계정에 올라온 거 캡쳐하면서 윗부분이 짤렸던데, 거기 보면 2020년 8월 9일이라고 써 있어. 영상 원본은 8월 5일이고. 샌드백 영상은 네 파주 방문의 원인이 될 수가 없어. 우리가 모를 거라고 생각했니?
그리고, 여태껏 너가 상대했던 사람들 중에서 공개토론 안 하겠다고 헬마우스만큼 명확하게 밝힌 사람은 없었어. 너도 한번 읽어 봐. 너가 영상에서 “설사 과거에 잘못을 했다고 한들, 그 과오로부터 배우고 발전하며 성장한다면 될 일이기도 하죠.”라고 했던데, 성장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일단 너가 무슨 과오를 저질렀는지만이라도 알았으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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