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튭

시발 신촌에 머리하러 왔다가 이게 뭔 날벼락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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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근처에서 머리만 하고 갈라 그랬는데
저 멀리서 뭔 소리가 들리길래 뭔 시위하나? 하다가
아 ㅆㅂ 오늘이 그날이었구나 싶어서 갑자기 기분 좆같아짐

가까이 다가가자 프라이드 승리 브금과 함께
그 시즈탱튼가 뭔가 끌고 와서 100명 좀 넘는 애들이 몰려가던데
그중 여럿 섞여있는 진한 -찐- 행색에 두번 좆같아짐

또 그 와중에 잉뀨가 ‘여러분 나무위키 들어가셔서! 신 남성연대 검색해보십쇼! 세상 쓰레기가 따로 없습니다!’ 이러던데
그러길래 쓰레기짓을 하지 말질 그랬니 뭐 지금도 별반 다르진 않아뵈더만

그리고 상권 매상 낮아지는 짓거리좀 하지 말고 왔으면 주변에 소비좀 하고 가라 덕분에 신촌 현대에 사람이 팍 줄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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