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염석대 정리

어제 염석대 중간고사 결과

단잉

유배확정.단잉이 단잉하고 끝남
얘는 진짜 왜 스타하는지 모르겠음
당장의 승리가 중요한 것이 아닌,뭔가 1이라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기가 있었어야 했는데

자신감도 없고,피지컬도 없고,게임 이해력도 없고,탈출구가 안 보인달까
인지도 높이는 건 성공했으니 스타는 취미로 하고
단슬람들 있잖아. 메이저는 못 돼도
월1~2천은 벌 것 같으니 개네 데리고 여캠이나 하면 어떨지

오향

1경기 초반은 여윽시 오향이 누구냐 싶었지만.
중반 이 후 후반까지 차분한 운영으로 승리
2경기는 더 안정된 빌드운용으로 낙승
당일까지 밤새 연습하고,염석대 오기 전까지 정소윤교수와 연습하는 등 노력이 빛을 발한 오늘
1경기,2경기 승리 후 교수 정소영과 끌어 안고 우는 장면은
그 동안 마음 고생들이 얼마나 심했었나 짐작케 함
염석대 창설 이 후 벌어졌던 게임들 통틀어,단연 최고의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줌
아무도 반박할 수 없는 수석학생

기룡
1경기 교수들의 조언은 ㅈ이나 까라.지 고집대로 경기하다 말아 처먹고
2경기 되서야 라박교수가 급조해 준 빌드 받아 들이고 게임 운용
1경기를 보고 정윤종은 vs앵지전 18연패 확정될 것 같다 했고 염총장도 동의했으나
다행히 2경기의 승리로 연패 끊고 1승.
승리 소감 운용으로 못 이겨서 불만이다 ㅇㅈㄹ 주제넘는 소리하던데
솔직히 오늘의 1승은 예상치 못한 라박이의 초반 빌드발 때문이었지 자신의 실력이라 보기 어렵고
교수진들의 지적처럼 일단 종족상성이 안좋고,피지컬도 상대에 비해 매우 딸리고
고집도 존나 쎄 습관 고칠 것 같지도 않아,앞으로도 vs앵지 승리는 매우 어려워 보임

사람이 변하냐?

모두가 기대한 키모야

1경기 12분 코영호 딱 이거
항상 그랬 듯,중간 중간 중요한 부분에서 하나 씩 빼 먹는 빌드,생산된 전투 유닛 갈무리 못하는 부분
전투 능력 부족으로 항상 후반 역전패 당하던 그 그림
아예 처음부터 못 하면 기대감이라도 없을 텐데.
항상 초중반에 이길 것 같은 분위기 잡아 설레게 해놓고 바로 나락으로 보내는 영원한 도루마무
2경기는 키모야의 잘 못이라기 보다는 엇갈리는 교수진의 조언이 대참사를 부름
바카닉을 주문한 라박과 더블팩을 주문한 염보성 사이에서 결국 더블팩 선택.
최근 열흘 간 업테란만 연습한 키모야가 이걸 바로 실행할 능력 있을 리 전혀 없으니(그런 능력있었으면 벌써 2~4티어 찍었지)
초장부터 빌드 먹히고 게임 터짐
오늘 참가자 중 최하점으로 유배확정

나름 마지막 변명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면,구보라와의 3티어 차이 매치였다는 정도?
여캠에서 3티어 차이는 택백리쌍과 나까무라 정도의 차이

총평

키독교 단슬람 향두교 종교전쟁에서 향두교의 압도적 승리

번 외

신입생 럭뜨

얘 왜 3티어임? 어제 하루 6연패.스폰받을 능력도 없어서 교수 이영한이 펀딩 받아 줌
이런 상황에서 사람이라면 저렇게 연패하고 실실 쪼갤 수 있음?

더구나 경기 내용이 매우 안 좋았음. 같은 빌드에 같은 실수로 연패 거듭
그러고 나서 하는 말,
다음부터 이기면 되잖아. 니들이 좋아하는 성장스토리 이지랄
이보세요. 당신은 성장스토리 보려고 뽑은 게 아니에요.
그런 애들 이미 넘치고 넘쳐나서 당장 써 먹을 수 있는 즉시 전력감.실력을 기대해서 뽑은 거에요
도대체 자신이 왜 뽑혔는지도 모르고.염석대 지원할 때 뭐라고 했었는지도 뇌삭하고
이 인간은 실력보다 기본 마인드가 매우 문제 있어 보임
전프로한테 공짜로 교습받는게 아무 것도 아닌 것 같냐? 인간이 고마워 할 줄을 몰라
그냥 염석대가 염석대 또 했다

박성진 공방 첫MC

전반적으로는 첫엠씨치고 안정적으로 잘했음
낚시 대회 수상 관련 방송이었는데, 낚시의 낚 1도 모르는 탓도 있고,공동 엠씨 맡은 강은비가 인터뷰와 진행을 주도함
강은비가 말하면 눼눼만 반복하는 것이 키모야를 보는 듯 해,여윽시 그 제자의 그 교수인가 싶었고
자꾸 프롬프트 쪽으로 고개 돌리고,큐시티 보고 읽느라 멘트 내내 고개 숙이고,카메라를 못 찾는 등 서투르고 보기 안좋은 장면들을 계속 연출함
장점이라면 버벅이거나 씹지 않는 안정적인 멘트,염석대 빨로 아프리카에 찍어준 천명대 시청자.
아마 박성진이 안 나왔다면 100명이나 봤을까?

그래도 워낙 아가리는 타고난 지라 하면 할 수록 훨씬 잘할 것 같긴 함
어제를 계기로 저렴한 몸값의 노예로 부릴 수 있는 bj출신 엠씨가 매우 간절한 아프리카가 많이 불러줄 것 같음